-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5/05/22 17:00
- 조회수358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 권이균)은 2025년 5월 22일(목)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백악기룸에서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AFAD), 튀르키예 광물탐사연구소(MTA)와 판내부 지진 및 단층, 화산 연구 분야의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오르한 타타르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 지진재해위험 저감국장, 하심 아우르 튀르키예 광물탐사연구소 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IGAM은 외래객에게 지질재해연구본부 현황 및 지진 대응 기술 연구 성과등을 발표하고 함께 지진상황실 등을 견학했다.
KIGAM은 지난 2023년 7월부터 튀르키예를 방문하여 실무협의 및 협력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해왔다. 현재는 ‘튀르키예 중부 아나톨리안 에르시예스 화산과 활성지구조와의 관계 규명을 위한 다학제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 중이며, 오는 8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현장에 대한 공동 연구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권이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은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와 유사한지질 환경을 가진 튀르키예와의 협력을 통해 지질재해 대응 기술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히며 ”꾸준한 지질재해 연구와 과학기술 교류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는 지질재해 연구 선진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