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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증명신청서 다운로드 운석감별하기 진짜 화석 vs 가짜 화석
- 작성자이승배
- 작성일시2017/05/12 15:40
- 분류지구과학
- 조회수826
안녕하세요.
태백에서 연구를 오랫동안 했던 터라, 태백 분의 글을 보니 반갑습니다.
태백의 석회동굴이라면 대부분 고생대 전기(4억 5천만년 이전)에 바다에서 형성된 암석인 석회암이 비교적 최근에 용해되어 만들어졌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암반이 아닌 최근(약 200만년 전 이후) 퇴적층에 찍혀 있는 인상이라면 실제 발자국일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석회암이 퇴적된 고생대는 인류를 포함한 척추동물이 등장하기 훨씬 이전 지질시대이므로, 그 석회동굴 또는 인근 석회암 암반에 사람발자국 인상이 관찰된다면 풍화작용을 교묘하게 겪어 형성된 결과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더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정확한 위치, 사진 등을 제게 보내주시거나(sblee@kigam.re.kr),
태백이 국가지질공원이므로 태백시 관광문화과 또는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에 문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질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이승배 드림
----------------------------------- [ 김강산 ] 님의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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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암반
> 강원도 태백시에 사는 김강산입니다.
> 우리동네에 사람 발자국으로 추정되는 암반이 있습니다.
> 석회동굴인데 주변에 화산이 관입된 곳이 있습니다.
> 전문가의 고견을 듣고 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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