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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울릉분지에 국제공동 과학시추 유치한다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1/02/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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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울릉분지에 국제공동 과학시추 유치한다
-  동해 울릉분지 IODP 시추 유치로 한반도 자연재해 및 기후변화 대응 기대 -

□ 동해 울릉분지*에서 자주 발생하는 해저 사면사태의 원인 규명을 위한 국제공동해양시추 어벤져스팀이 가동된다.
     *독도 남측에 위치한 수심 약 2천m의 해저분지로 최근 빈번한 해저사면사태로 주목받고 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지난 20년간 국제공동해양시추프로그램(이하 “IODP*“)의 참여를 통해 동해 울릉분지 해저사면에 대한 지구물리탐사를 수행했다. 특히 탐사자료의 처리와 해석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5년 이 지역에 대한 예비시추제안서를 제출, 각 단계별 심사과정을 거쳐 2021년 6월 최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
     *IODP: International Ocean Discovery Program: 26개국의 공동참여로 전 대양 대상 시추코어를 획득하고 분석하여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지구과학분야의 이슈를 공동으로 해결하고자하는 국제 공동연구 프로그램
○ 동해 울릉분지 IODP 시추는 2024년에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번 IODP 과학시추를 통해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인 울릉분지의 해저지질 및 퇴적구조 확인, 기후변화 규명, 해저사태의 원인규명 등 자연재해 이슈 해결과 심해 부존자원 탐사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1997년부터 울릉분지 해저절벽 사면사태의 원인규명과 전 지구적 기후변화?자연재해 등 지구과학 현상들을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해 IODP에 참여하고 있다(해양수산부 지원사업). 특히, 국내외 연구자들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국제 학술지(네이처, 사이언스 등)에 140여 편의 연구결과 발표 등 활발한 학술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 특히, 2013년 7월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실시된 한국대지 (Korea Plateau) IODP 시추(시추명 IODP Expedition 346)는 당시 쓰시마분지로 불리던 ‘울릉분지’의 지명을 처음으로 공식화해 국제적으로 널리 알리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 또한, 한국대지에서 시추한 시추공(U1430)은 우리나라 해역에서 처음으로 수행한 과학시추로, 현재 동해 울릉분지 주변 해역의 해양과학 연구에 기초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되고 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IODP 국내 대표기관으로 12개의 대학 및 3개 연구소와 협력하며 57명의 국내 과학자 승선을 통해 국제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 연구원은 2024년 건조 예정인 최첨단 3D/4D물리탐사연구선(가칭 탐해3호)을 통해 2050년까지 국제 IODP에서 추진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국제공동연구를 함께 수행할 계획이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은 “동해 울릉분지의 IODP 시추 유치는 천문학적인 시추 비용의 절감은 물론, 예측할 수 없는 동아시아 자연재해 이슈 대응을 위해 국제 사회가 과학적으로 하나 되는 국제공동연구의 모범이 될 것이다”고 말하며, “2024년 건조되는 KIGAM의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을 활용해 세계 해저자원탐사를 통한 다각적인 국제공동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탐해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