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일의 지질자원 연구기관으로 굳건히 자리를 지켜온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긴 시간 동안 많은 것들이 변했습니다. 명칭도, 연구 시설과 장비 그리고 사람들까지. 변하지 않은 유일한 것이 있다면 국가의 미래 과학기술과 경제가 우리들의 연구에 달려 있다는 사명감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세계 수준의 연구원으로 성장시키겠다는 열정일 것입니다. 쉼 없이 달리고 또 달려온 어제와 오늘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해당 사진을 클릭하면 '오늘의 KIGAM'을 볼 수 있습니다. >

이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전경 이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전경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변화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후 이전 선배들이 발로 뛰고 손으로 그려낸 지질도를 이제는 3D로 만날 수 있다.
우리 땅을 활용하기 위한 모든 정보가 이곳에 담겨있다.
이후 이전 화석연료가 전부였던 옛 시절, 광산개발은 나라의 중대 사업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제 산이 아닌 깊은 바다 속, 다양한 광물자원을 얻기 위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후 이전 비용이 많이 들고 탐사에 제약이 있었던 헬기탐사.
이제는 최첨단 과학기술이 담긴 드론을 날려 하늘에서 땅속 깊이 잠들어 있는 자원을 탐사한다.
이후 이전 과학기술의 발달과 함께 진보한 연구시설.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면 우리 땅을 연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연구자들의 열정이 아닐까.
이후 이전 해양광물자원의 탐사를 알린 탐해 1호, 우리나라 물리탐사 기술의 진보를 이룩해낸 탐해2호.
그리고 다가올 미래, 한반도의 에너지 광물자원 확보를 책임질 신규물리탐사선 탐해3호!
이후 이전 여러 대의 차에 장비를 나눠 싣고 나룻배를 타고 전국 방방곳곳을 누비던 정겨운 시절.
지금은 국토모니터링 시스템(ArcSAR)을 탑재한 차량을 통해 많은 곳을 관측하고 연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이전 작은 책상에 모여 앉아 책과 논문을 찾으며 의견을 나누던 풍경이
이제 컴퓨터와 막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다양한 시스템을 활용하는 모습으로 바뀌었다.
이후 이전 종이컵에 타 먹는 믹스커피 한잔이 전부였던 시절이나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카페에서 보내는 지금이나 휴식의 달콤함은 같지 않을까?
이후 이전 한국지질연구의 초석을 세운 선대 직원들의 모습과
다가올 새로운 100년의 기틀을 만들어나갈 2017년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입 연구원들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