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지질도 '조선지질도'등 복원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2/08/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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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 이평구, KIGAM)은 우리나라 최초 지질도 '조선지질도'와 '대한지질도'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복원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 '맞춤형 복원·복제 지원사업'으로 실시돼 약 1년에 걸친 복원 작업의 성과로 정부기관과 연구기관의 협력 모범사례로 꼽힌다.
또한, 국가 중요 등록문화재인 지질도의 역사적·과학적 가치를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이번 복원·복제 성공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국가기록원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보존서고 공간에 '복원된 지질도 전시 코너'를 마련하고 국민에게 공개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공공적 활용가치가 높은 지질도의 복원은 지질과학의 역사적·과학적 가치를 한 단계 높인 성과다."고 강조하며, "땅 속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만능지도이자 땅의 백과사전 '지질도'를 통해 국가와 국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KIGAM의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