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5/04/04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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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센터장 이수정)는 1일(화)부터 4일(금)까지 미리내룸에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 과학기술대학(Addis Ababa Science and Technology University: AASTU) 연구자를 대상으로 ‘광물 처리 및 금속 추출’ 집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에티오피아 정부 및 연구기관의 광물 자원 활용 분야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제고하고, 한국과 에티오피아 간 지속 가능한 기술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이평구 원장은 개막식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에티오피아 AASTU 간의 기술 교류와 신뢰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기술 지원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KIGAM이 보유한 세계적 수준의 광물 처리 및 금속 추출 기술을 바탕으로 광물 자원 개발에 필수적인 '선광 및 제련 기술'에 다양한 주제와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KIGAM 연구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최신 기술 소개와 활용 사례, 파일럿 플랜트 견학 등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동선언의 후속조치로 과학기술 협력의 중요한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다른 아프리카 자원 국가들과의 협력 확대를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전망이다. KIGAM은 이번 교육을 아프리카와의 지속 가능한 파트너십의 시작점으로 삼고, 양국의 이익과 공동 발전을 추구하는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