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지질박물관으로서 지구의 역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살아있는 교육 현장입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은 1992년 11월 강당동 건물에서 지질표본관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국내 유일의 지질 전문 박물관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우리는 돌(암석)이 없이 살 수 있을까요?

인류 문명은 석기를 사용하면서 급속히 발전하였고, 여전히 우리는 돌의 덕을 보고 있습니다. 건축자재, 금속, 화석연료부터 화장품, 의약품까지 많은 재료가 돌에서 나오고, 우리의 마음을 치유해주는 자연의 경치에도 돌이 빠질 수 없습니다.

알면 사랑한다!

46억년 전 지구가 태어난 이래, 돌로 이루어진 지구 껍데기는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새로운 암석, 광상, 지형을 만들어 왔습니다. 그 위에서 모든 생명이 탄생하고 진화해 오기도 했지요. 때때로 거대한 재해를 일으키기도 하는 화산과 지진은 사실 지구가 살아있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를 이해한다면 지구를 더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요?

지질박물관 소개 사진1
지질박물관 소개 사진2
국립지질박물관 소개 사진3

지질박물관은 현재의 지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암석, 광물, 화석 등 다양한 지질표본을 수집, 연구, 전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체험관과 체험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상설전시를 보완하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지질박물관은 우리가 딛고 서 있는 땅, 그리고 우리가 살고 있는 동네가 무슨 돌로 이루어져 있는지, 돌이 어떤 자원으로 사용되는지, 이 땅에서 어떤 생물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등 지구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갈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질박물관을 통해 지구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예측할 수 있는 슬기를 함께 쌓아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지질박물관 인사말 이미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박물관장이항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