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물의 세계와 정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광물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게 해주는 중요한 요소이다. 광물은 그 종류가 약 4,000종이 넘으며 결정이 아름다운 것들은 개인 소장용으로 또는 박물관의 전시물로 이용된다. 광물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불가결하다. 광물을 이용하지 못했다면 인간은 현재의 문명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오늘도 우리는 광물로 만들어진 집에서 살며, 광물을 이용하여 만든 도구로 작업을 한다. 광물로 만든 분으로 화장을 하고, 광물을 연마한 보석으로 치장을 한다. 광물은 바로 우리 삶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광물이란 자연에 존재하는 수많은 종류의 물질들 중에서 무기적으로 형성된 천연산 고체로서 일정한 화학조성과 일정한 결정구조를 갖고 있는 물질이다. 산이나 강에서 흔히 발견되는 석영, 장석, 운모는 광물이다. 지표면에 존재하는 물질 중 인간에 의해 또는 유기적으로 형성된 것들을 제외한다면 대개가 광물이다.
자연 상태에서 발견되는 얼음, 비정질의 단백석, 상온에서 액체 상태로 발견되는 수은 등은 광물의 영역에 속한다.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합성다이아몬드나 합성루비, 생명체인 조개에서 만들어진 진주,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석유나 석탄은 일반적으로 광물이 아니다.
능망간석(Rhodochrosite)아르헨티나
유리광택을 보이는 투명 또는 반투명한 밝은 분홍 또는 암갈색 능면체 결정을 보이는 광물로서 백색의 조흔색을 보인다.
분홍색 탄산염광물은 능망간석인 경우가 대부분이나, 방해석이 소량의 망간을 함유하여 분홍색을 띠기도 한다.
숯으로 가열하면 검은색으로 변하며, 자성을 띠지는 않는다. 사진처럼 아름다운 대상 띠를 이루는 능망간석은 장식용 또는 관상용으로 사용된다.
연수정과 정장석(Smoky Quartz & Orthoclase)경상북도 문경시
연수정의 색은 결정구조의 결함에 기인한다.
단백석(Opal)경상북도 포항시
단백석은 비정질이나 광물의 영역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