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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최첨단 연구소 탐해3호 닻을 올렸다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4/06/03 11:06
  • 조회수196
바다 위 최첨단 연구소 탐해3호 닻을 올렸다
 ▷ 31일(금), 포항영일만에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 취항식 열어
 ▷ 첫 탐사는 6월 우리나라 서해 CCS 유망저장소 탐사,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자원탐사, 해저 지질재해 요인 파악 및 해저 지질정보 구축 등 국가 중요 임무 수행

전 세계 바다를 힘차게 누빌 21세기 최첨단 해저보물 탐사연구선, 탐해3호의 역사적인 첫 항해가 시작된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31일(금) 오후 2시, 포항 영일만항에서 ‘최첨단 3D/4D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 취항식’을 연다. 이날에는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강덕 포항시장,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를 비롯해 내외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다.

탐해3호는 대륙붕, 대양, 극지 등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자원탐사를 수행할 수 있는 6,862톤 규모의 고기능 3D/4D 물리탐사연구선이다. 총 사업비 1,678억 원에 이르는 대규모 R&D 기반구축사업으로 지난 '16년 예비타당성조사와 '21년 1월 HJ중공업과 실시설계 및 건조계약 체결을 통해 선박 건조를 진행했고, ‘21년 12월 강재절단(Steel cutting)에 이어 ‘22년 9월 용골거치(Keel laying), 작년 7월 진수·명명식과 시운전을 거쳐 이날 공식 취항한다.

특히 1996년부터 27년간 국내 유일의 물리탐사연구선으로 해저자원탐사를 수행했던 탐해2호의 바통을 이어 받아 이제는 탐해3호에 새 닻을 올려 더 크고 중요한 국가적 임무를 수행해 나아간다.

탐해3호에는 국가 해저자원탐사역량 고도화의 취지에 맞게 기존 탐해2호대비 △탄성파 수신 스트리머는 8배, △강력한 압력파를 발생시키는 에어건 시스템은 1.5배 규모로 확대했다. △해저면 바닥에 진수하여 파동을 기록하는 OBN(해저면 노드형 수진기) 장비 400대를 새롭게 장착, 해양 탄성파 탐사의 범위를 확장했다. 더욱이 △내빙(耐氷 ICE-1B) 및 동적위치 제어기능도 탑재해 대양 및 극지방 등 극한 환경에서의 탐사가 가능하다. 탐해3호는 다른 종합연구선과 비교해 탐사장비 비율(50% 수준)이 월등히 높은 말 그대로 바다 위 연구소라고 할 수 있다. 

탐해3호는 국내 대륙붕의 석유․가스자원 공동탐사, CCS 모니터링 탐사와 더불어 전 세계의 해저 자원 탐사, 해저 지질재해 요인 파악, 해저 지질정보 구축 등을 수행한다. 또한 북극자원 국제 공동탐사 등 탐사의 범위를  대폭 늘려간다.

탐해3호의 역사적인 첫 탐사는 서해 군산분지에서 6월부터 시작된다. 기후변화 저감을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서해 군산분지에서 3D 탄성파 탐사를 수행하며 해저 CO2 유망저장소를 찾는 것이 첫 번째 임무이다.

또한, 최근 태평양 공해상의 해저희토류 발견에 따라 2025년에는 탐해3호를 활용, 태평양 전역 해저퇴적물의 희토류 매장 정보를 확보하고 희토류 자원개발을 위한 정밀탐사 후보지 선정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진호 탐사선건조사업단장은 “탐해3호는 최첨단 연구 장비시설을 갖춘 세계 최고수준의 물리탐사연구선이다.”라고 밝히며, “전 세계 모든 해역에서 해저 에너지자원 탐사뿐만 아니라 해양 지질·지형 연구, 해양 환경 변화 연구 등 다양한 연구 기능을 수행하며 많은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평구 원장은 “탐해3호가 공식 취항함에 따라 우리나라는 해저 자원탐사, CCS및 가스하이드레이트 연구개발 사업 등 국가 정책의 효율적 추진 및 세계적 이슈 대응을 위한 최첨단 연구 인프라를 확보하게 됐다.”라고 말하며, “탐해3호를 통해 우리의 해저자원 탐사 기술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과학기술 국가대표급 바다 위 연구소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