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계기지진

계기지진은 지진계에 의해 기록된 자료로부터 분석된 지진자료로 20세기 전반부의 초기계기지진 자료와 1950년대 이후의 계기지진자료로 구분된다. 초기계기지진의 경우 최근의 자료와는 그 정확도와 신빙도의 차이가 매우 크다. 20세기 전반의 초기계기지진자료는 기술 방식이 역사지진과 유사하여 진앙의 위치 및 규모의 정확도가 비교적 낮다.
우리나라의 경우 본격적인 지진관측은 1978년 이후 기상청에서 시작되었으며, 1980년대 중반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도 지진발생 원인 등 연구목적의 지진관측을 시작하였다.

기상청의 계기지진도

그림은 기상청에서 발표한 1978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의 지진발생 위치 및 규모를 나타낸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기상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kma.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