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안녕하세요.. '환경'이라고 하는것은 광의로는 인간생활권역 전반이라고 이해할수 있을것입니다. 대기, 수질, 토양 등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터전 모두가 해당됩니다. 그 중에서 우리 연구원에서 연구하고 있는 '지질환경'은 지질학적 관점에서 다룰수 있는 분야를 의미합니다. 구체적인 분야로는 산사태, 토양오염, 지하수 오염, 습지의 온실가스, 과거 지구온난화의 기록연구 등이 현재 연구되고 있는 분야입니다. '지질환경을 보존'한다는 것을 일반적인 '환경보존'의 개념으로 생각할 수 있으나, 이 보다는 지질환경과 관련되는 환경문제를 연구해서 이로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하는것이 연구의 방향입니다. 예를 들면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산사태가 발생한다고 하면, 어느지역에 집중호우가 내릴것인지를 미리 예측하고(기상분야), 이를 토대로 특정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할때 어떤지점의 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할것인지를 확률론적으로 예측하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방공법을 적용하거나, 주민들이 사전에 대피하도록 조기경보를 발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오염의 예를 들면 어떤 지역의 토양이나 지하수에 특정 '중금속'의 농도가 높게 나타날때 이 중금속이 자연적으로 암석에서 유래된 것인지 아니면 인간의 활동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오염이 된것인지를 판단하는것입니다. 현재 우리 '지질환경재해연구센터'에서는 ICT기반으로 산사태를 예측하고 피해위험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조기경보하는 기술, 수변습지 환경에서 오염물질을 안정화 시켜 오염확산을 방지하는 기술, 습지에서 탄소저장 및 메탄발생 메커니즘을 파악하여 그 발생을 완화하는 기술, 서해연안에서 기후변화적응대책 마련을 위한 과거의 해수면 변동기록을 지도로 작성하는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 [ 김연우 ] 님의 메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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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질구조 및 지질환경이 훼손되는 사례가 계속해서 조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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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지질환경이 보존되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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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체 어떤 방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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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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