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D온앤오프]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데가 없다! ‘온실가스’](/upload/popupzone/a1/17143650979490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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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증명신청서 다운로드 운석감별하기 진짜 화석 vs 가짜 화석
- 작성자이항재
- 작성일시2021/02/16 15:36
- 분류광물자원
- 조회수974
안녕하십니까.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 관심을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하신 암석은 실물을 직접 보지못해 종류를 특정하기는 어려우나,
'스트로마톨라이트'로 의심된다 하신 부분은 스트로마톨라이트로 보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형성환경에 따라, 여러 겹의 층상, 또는 돔, 또는 내부에 여러 층을 가진 막대상 등 다양한 형태를 가집니다.
모든 경우 내외부 입체적으로 시아노박테리아가 만들어낸 여러 겹의 층상구조가 있어야 하므로,
깨진 단면으로 본다면 다른 깨진면에서도 층상구조가 입체적으로 연속되어야합니다.
하지만, 올려주신 사진상에서는 깨진면의 단 한면에서만 층상구조와 비슷한 무늬가 보일 뿐입니다.
이것은 암석의 내부에 있던 균열에 지하수 등의 작용으로 산화철 성분 등이 침착되어 만들어진 무늬로 보입니다.
따라서 스트로마톨라이트와 같은 생물활동의 흔적인 화석은 아닙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질박물관
연구원 이항재 드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