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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보도자료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2018 국제수리지질학회 정기총회(IAH 2018) 한국 대전 유치 확정
  • 작성자홍보팀
  • 작성일시2015/09/16 00:09
  • 조회수1,529
 
2018 국제수리지질학회 정기총회(IAH 2018) 한국 대전 유치 확정
- 전 세계 135개국 700여명 이상 지하수 전문가 모이는 국제학술대회
- 지질자원硏, 2018년 100주년 기념 IAH 한국유치 활동 결실
 
□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산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 KIGAM, 이하 지질자원연)이 지하수 분야 유일한 국제 학회인 국제수리지질학회(IAH, International Association of Hydrogeologists) 2018년도 정기총회(IAH 2018)를 대전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 지질자원연은 15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된 제 42차 IAH 총회 이사회에서 2018년에 열릴 제 44차 IAH 정기총회 개최지로 대전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 총회 유치를 위해 지질자원연은 국제수리지질학회 한국지회(지회장 이병대 지질자원연 책임연구원), 대전마케팅공사(사장 이명완)와 함께 현재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고 있는 2015년 IAH 정기총회(9.13.~18.)에 한국유치단을 파견했다. 지질자원연 김규한 원장을 비롯한 한국유치단은 대전시의 과학도시로서의 위상과 주요 관광지 및 한국의 지하수 연구, 관리 역량을 소개하며, 학회 회원들에게 2018년 총회 한국 개최 당위성을 알렸고, 15일 이사회의 만장일치로 한국 유치가 최종 결정됐다.
 
□ IAH 2018은 2018년 9월 9일부터 14일까지 ‘지하수와 삶(Groundwater and Life)'을 주제로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전 세계에서 1,000여명 이상의 지하수 전문가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세계적인 지하수 석학들의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토론 및 우리나라 지하수 관련 현장 답사 등으로 진행된다.
 
□ 지질자원연은 성공적인 총회 개최를 위해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등 국내 지하수 관련 기관 및 대학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지하수 활용 및 생태보전을 위한 관련 기술 개발은 물론 동남아시아 등지의 국가들과 지하수 분야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지질자원연과 국제수리지질학회 한국지회는 이번 IAH 2018 유치를 우리나라 지하수 연구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계기로 삼고, 지속가능하고 공정한 수자원 분배 및 생태보전과 인간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하수 활용과 관리 등 지하수 관련 국제이슈들을 주도적으로 설정해 2018년 총회에서 중점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 국제수리지질학회는 지하수 자원의 개발 및 보전, 관리 등에 대한 학문․기술적 발전을 위해 1956년 설립된 지하수 분야로는 유일한 국제학회로 전 세계 135개국, 약 4,0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매년 개최되는 정기총회는 지하수 단일 분야로 특성화된 학회 중 역사와 전통, 규모 등에 있어 가장 권위 있는 학회이다.
 
□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018년 창립 100주년을 맞는 우리나라 최고의 지질자원 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이번 국제수리지질학회 한국 유치 역시 창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전 세계에 우리나라의 지하수, 지질 분야 연구역량을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 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IAH 2018 유치를 통해 과학기술도시 대전의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약 55억원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규한 원장은 “IAH 2018은 우리나라 지하수 연구역량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나라가 지속가능한 인류 번영을 위한 지하수 자원 연구를 국제적으로 선도할 수 있도록 연구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