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우리나라 주요 해역 수중 감시 및 방어 기술개발을 위해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 KIGAM, 이하 지질자원연)과 국방과학연구소(소장 정홍용, 이하 ADD)가 3일 대전에 위치한 ADD 창조관에서 교류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 이번 협약은 해상안보에 큰 위협이 되고 있는 잠수함 등에 대한 효과적 대응 기술 개발 필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중 감시와 방어에 필수적인 환경조사 및 해저 지질/지음향 관련 공동연구를 해나갈 계획이다.

 

 ○ 양 기관은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연구인력, 기술 및 정보 교류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 활용 등에 관하여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 지질자원연과 ADD는 광대역 지구물리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해저 지음향 실시간 네트워크 기술, 우리나라 주변 고해상도 지층모델 개발 등에 있어 협력연구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교류 협약을 통해 관련 분야의 협력을 더 확대할 계획이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규한 원장은 “이번 협약은 지질자원 과학기술과 국방과학기술의 융합을 통한 연구역량 강화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가안보는 물론 국가경제에도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