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 KIGAM, 이하 지질자원연)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 지질자원연은 연구원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기간 동안 다양한 상황별 대응 훈련을 시행한다.

 ○ 훈련 1일차인 16일(월)에는 상황실 구성 및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지진발생 상황 가정 민방공 대피훈련과 지진발생 대응 매뉴얼 훈련을 실시한다.

 ○ 훈련 2일차인 17일(화)에는 연구 목적으로 방사능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방사능 누출 대응 교육과 매뉴얼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시설？안전 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전 대비 매뉴얼 훈련도 진행된다.

 ○ 훈련 3일차인 18일(수)에는 대전 북부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발생 대응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연구실험실 화재로 유독성 가스를 포함한 연기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가정하고,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교육 및 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 지질자원연은 연구원 재난상황에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재난별 대응 매뉴얼과 상황 시나리오, 개인별 임무카드 등을 준비했다. 특히, 지난 3월 24일 개소한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를 이번 훈련대상에 포함해 자체 훈련계획을 수립하여 시행함으로써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규한 원장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는 지진과 같은 재난에 대응하는 것은 안전한 기관운영에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연구원의 재난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