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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마당 보도자료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산사태 예측 위한 정부차원 협력체계 구축
  • 작성자홍보팀
  • 작성일시2016/07/28 15:48
  • 조회수889

□ 큰 인명, 재산 피해를 가져오는 장마철 골칫거리인 산사태를 미리 예측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질과 산림 분야를 대표하는 정부 연구기관간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정부출연연구원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 김규한)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은 28일 서울 국립산림과학원 회의실에서 ‘산지재해분야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이번 MOU는 각각 지질 및 지구과학 분야와 산림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두 정부 연구기관이 산사태를 포함한 산지 재해분야의 지식과 기술, 장비 등을 공유함으로써 국민안전 및 국토보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 양 기관은 앞으로 산사태 관련 △공동연구과제 발굴 및 공동연구 수행, 지원 △산사태 예?경보를 위한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산지토사재해 관련 합동 조사 및 시설?장비 공동 활용 △산림토양 및 지질 관련 정보 교환 및 공유 등을 추진하게 된다.

 ○ 특히 산사태 피해를 줄이기 위한 산사태 위험지도 제작과 산사태 감지 및 관측기술 개발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각 기관이 보유한 주요 장비를 공동 활용함으로써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산사태 관련 제도 개선에도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 그 동안 양 기관은 산사태 예측 및 경보에 대한 연구를 각자 수행해 왔다. 산사태 발생지역에 따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립공원관리공단과 함께 주요 국립공원 지역에 산사태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왔으며, 국립산림과학원은 자연사면에서 발생하는 산사태 예측 연구를 주로 진행해왔다.


□ 국립산림과학원 남성현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사태 피해 최소화라는 알찬 결실을 거두기 위해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개방, 공유, 소통, 협력을 통해 산사태 분야 과학기술개발에 큰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정부3.0 사업에 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규한 원장은 “산사태 발생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조기경보기술 확보는 우리 사회 안전을 위해 시급히 확보해야 할 기술”이라며, “산사태 조기 예측, 경보 시스템 개발에 있어 양 기관이 가진 지식과 정보를 토대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연구과제를 발굴해 조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