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AM 알림창

  • [R&D온앤오프] 이제는 더 이상 물러날 데가 없다! ‘온실가스’
  • 5월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홍보용 팝업

알림건수 : 총 0

닫기 오늘하루열지않기
알림마당 보도자료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지질자원硏, 제4기학회와 함께 지구환경변화를 논하다!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17/09/05 07:59
  • 조회수1,333

지질자원硏, 제4기학회와 함께 지구환경변화를 논하다! 

-아시아제4기학회,『미래예측 위해 과거와 현재 환경변화 발굴』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 KIGAM)은 9월 5일(화), 6일(수) 양일간 10개국*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 롯데시티호텔에서 제4기학회(학회장 양동윤)과 공동으로 아시아제4기학회(the 3rd Asian Association for Quaternary Research, ASQUA)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3개 주제(지구환경, 자연재해, 인류 적응), 9개 세션에서 164개의 논문이 발표된다.

 ※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대만, 미국, 말레이시아, 몽골, 체코, 프랑스


□  최근 극심한 기후 변화와 관련된 과거 환경변화(지구환경)과 자연재해 발생 추적, 인류 적응에 대한 주제로 미래예측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연구자들이 함께 모였다. 


□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 발생메커니즘을 밝히고 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과거 수 천년 동안 발생했던 기후변화와 재해발생 흔적의 복원이 시급하다. 과거 인류공동체의 존속, 특히 중국과 주변 왕조의 흥망성쇠를 좌우했던 동아시아몬순 변동과 그에 따른 홍수, 기근과 황사발생 등 자연재해에 대한 연구를 발표한다.


□  해수면 상승과 태풍에 의한 연안지역의 피해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과 관련하여, 하이옌(2013.11), 하토(2017.8)와 같이 최근에 발생한 강력한 슈퍼 태풍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 과거에 발생한 슈퍼태풍은 연안지층에 흔적을 남기게 되고, 이러한 태풍 흔적 복원은 자연재해의 저감을 위한 매우 중요한 자료가 된다. 과거 古해수면 변동과 태풍발생 흔적, 연안 범람 등에 관한 연구 결과도 공유한다.


□  아열대화로 인한 한반도 생태계의 급속한 변화에 대한 체계적인 원인규명과 대책을 위한 연구 결과도 발표한다.

 ?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발생하는 산사태 발생메커니즘, 피해저감, 모델링, 침식현상의 모니터링 △태풍으로 인한 연안침식의 정량적 분석을 위한 모니터링 연구 

 ? △지하수의 개발과 보전 그리고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온천수의 수질뿐만 아니라 △지하수 수막재배 등의 새로운 기술도 소개한다.

 

□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신뢰성이 높은 모델을 구축하여 검증을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활용되는 것이 과거의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연구 결과다.

 ? 마지막 빙기 이후, 과거 수천 년의 기후를 모사한 연구와 미래 기후변화에 적용이 가능한 식량자원 생산성 연구 결과도 발표할  예정이다.



□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신뢰성이 높은 모델을 구축하여 검증을 거쳐야 한다. 이를 위해 활용되는 것이 과거의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연구결과이다. 금번 국제학회를 통하여 지구환경?자연재해의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인류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미래에 대한 지속가능한 예측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은 “이번 국제학회를 통해 10개국의 전문 연구자가 인류의 적응과 미래 발전을 위해 교류하는 새로운 가능성의 장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한편, 한국제4기학회는 주로 지질, 지형, 해양, 고고학 등을 전공하는 학자들의 모임으로,  1985년에 창립된 인류와 관련된 지구과학 분야의 대표적 학술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