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질자원硏,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 KIGAM)은 11월 1일(수)부터 3일(금)까지  3일간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연구원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훈련기간 동안 다양한 상황별 대응 훈련을 시행한다.

 ○ 특히 올해는 ‘2017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사전 대응 훈련으로서 지난 18일(수) 연구원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대전 119체험센터 견학을 실시해 대형재난 발생 상황을 대비한 연구원 직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한층 강화했다.

 ○ 훈련 1일차인 1일(수)에는 상황실 구성 및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 직원 대상 지진？지진해일 발생 상황 가정 민방공 대피훈련과 지진발생 대응 매뉴얼 훈련을 실시한다.

 ○ 2일차인 2일(목)에는 연구 목적으로 방사능 동위원소를 사용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유독가스 유출 상황 대응 교육과 매뉴얼 숙달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연구원 상황실 근무자 직원을 대상으로 한 매뉴얼 훈련 및 방독만 착용 훈련도 진행된다.

 ○ 대전 북부소방서의 협조로 화재 발생 대응 소방안전훈련을 실시한다. 연구실험실 화재로 유독성 가스를 포함한 연기가 발생하는 등의 상황을 가정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자위소방대원의 지휘 아래 전 직원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교육 및 대피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 3일차인 3일(금)에는 갑작스런 태풍 및 호우특보의 발령을 가정하여 풍수해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대전 북부소방서의 전문강사를 초청하여 화재 발생 시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훈련을 마무리한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재난상황에 맞는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재난별 대응 매뉴얼과 상황 시나리오, 개인별 임무카드 등을 준비했다. 한편, 지역조직인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는 자체 훈련계획을 수립？시행하여 본원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은 “우리나라도 이제 지진의 안전 지대가 아니기에 자연해재와 인재 등으로 발생한 재난에 대응하는 것은 안전한 기관운영을 위한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연구원의 재난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