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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와 지질자원硏, 베트남에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 열어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17/11/14 13:41
  • 조회수905

과기정통부와 지질자원硏, 베트남에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 열어

- 지질자원硏의 탄소광물 플래그십 기술 실증을 통한 베트남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 한-베트남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기술 연구 ?실증을 위한 협력 확대 기대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 이하 지질자원硏)은 11월 13일(월) 베트남 하노이 베트남지질자원연구원(VIGMR*)에서 유영민 장관, 신중호 원장,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MONRE*) Nguy?n Linh Ng?c(응웬 린 응옥) 차관(Deputy Minister)과 VIGMR Tran Tan Van(턴 탄 반)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개소식을 열었다.

   *VIGMR: Vietnam Institute of Geosciences and Mineral Resources

   *MONRE: Ministry of Natural Resources and Environment



□ 이날 개소식은 지난 8월 과기정통부의 탄소자원화 발전전략에 따른 지질자원硏의 탄소광물 플래그쉽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 수행을 위한 후속조치로 우리 국내 원천 기술을 베트남에 이전하고 한국형 CCUS 기술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 탄소광물 플래그쉽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지자체 강원도 및 한국전력공사 해외 기술처, 한국지역난방공사, 한일시멘트, 서울대학교 등 산·학·연 기관 총 41개 기관이 참여하는 한국형 이산화탄소 포집·저장·활용 기술(Carbon Capture Utilization Storage, CCUS) 실증 사업

 ○ 특히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는 베트남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지목받고 있는 제지 및 시멘트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하여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에 기술지원을 지속적으로 요청하였고, 이에 한국형 탄소광물 원천기술이 적정기술로 채택되어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의 개소에 이르렀다.

  *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는 베트남의 글로벌 기후기술협력창구(NDE: National Designated Entities)

  * Climate Technology Center & Network

 ○ 최근 베트남 석탄화력발전소 증설에 따라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및 부산물(발전회)의 효율적인 처리가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의 탄소광물화 적정기술이 적용된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의 개소는 베트남 온실가스 감축과 성공적인 자원 재활용 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한-베트남의 기후기술 협력은 양국의 네트워크 구축, 기술수요 발굴 및 국내기술 현지적용 검토를 위한 타당성 조사 등,  지속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진행되어 왔다.

 ○ 지난 10월 베트남 천연자원환경부 기후변화 관계자 2명을 초청하고 한국의 기후변화 대응정책 설명 및 국내 우수 기후기술?기업을 소개하여 기후변화 협력방안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을 완료했다. 

 ○ 한-베트남간의 글로벌 기후변화대응기술의 협력과 기술수요 발굴을 위하여 지질자원硏의 원천기술 2건*을 유망사업 모델로 선정하여 육성하고 있다.

  * 1) 베트남 하노이 지역의 CO2를 활용한 페지 등 폐기물 순환자원화 기술

    2) 베트남 빈푹성 지역의 저탄소 그린시멘트 활용 기술 


 ○ 또한, 지질자원硏의 보유한 기술이 퐁케지역 제지 생산에 적용 가능한 지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통하여 우리 기술의 현지 적용과 연착륙을  위한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 중에 있다.


□  한-베트남 양국은 기후변화 대응 관련기술의 연구?실증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탄소광물 플래그쉽 사업에 참여하는 산·학·연 등 유관 기관들과 공동 현지 조사 및 향후 6년 간 공동 기술 사업화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 지질자원硏의 동남아시아 국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CO₂활용 친환경 제지, 그린 시멘트 등과 같은 적정기술 이전과 기술 협력도 적극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또한, △해외 현지 사무소 운영 △베트남 Cao Ngan 지역 그린 시멘트 제조 기술 협력 △베트남 86개 신규 발전 설비에 한국기술 적용 △NDE협력을 통한 국제금융기구 기금 활용한 공동프로젝트 발굴 △ 4차산업 연계 신산업 발굴 등의 효과도 기대된다.


□ 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은 “한-베트남 양국이 외교관계를 시작한 지 2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글로벌 기후변화 탄소광물 허브센터 개소를 통해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하며 “한국의 탄소광물화 적정기술이 베트남에 원활하게 실증되어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저탄소 도시건설에 기여하고 베트남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통해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 우수기업 발굴 등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지질자원硏 신중호 원장은 “KIGAM은 2015년 파리협정 이후 탄소광물화 사업단을 발족하여 세계적 수준의 기술 개발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지질자원硏이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탄소광물화 기술개발과 적용을 통해 한-베트남 양국의 온실가스 감축뿐만 아니라 친환경 저탄소 자립 도시 모델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 한편 한-베트남이 협력중인 탄소광물화 기술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연계하여 추진하는 환경올림픽 대표기술로 선정되어 대회기간 중 카본머니 시스템 시범사업과 저탄소 도시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기술의 우수성과 효용성을 전 세계로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