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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硏, 일본 지질조사소(GSJ)와 동남권 활성단층 공동연구 시작한다!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18/02/28 09:14
  • 조회수930

지질자원硏, 일본 지질조사소(GSJ)와 동남권 활성단층 공동연구 시작한다!


  ▶ 지질자원硏, 26일(월) 일본 지질조사소와 동남권 활성단층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동남권 지역의 활성단층 연구협력 강화로 국내 활성단층 지질정보의 체계화와  국내 지진재해 평가 및 지진재해도 제작에 실질적 활용 기대


□ 국내 지질자원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신중호, KIGAM)과 일본 활성단층분야의 대표 연구기관인 일본 지질조사소(소장 유사쿠 야노, Dr. Yusaku Yano)가 지진재해의 효과적 대비를 위한 동남권 활성단층 공동연구를 시작한다.

 ※ 일본지질조사소(GSJ: Geological Survey of Japan): 일본 공업기술원 산하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 의 연구조직으로 일본 활성단층연구의 대표기관이며 다양한 지질조사 분야 연구수행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6일(월) 17:00,  포항지질자원실증연구센터(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영일만대로 905) 대회의실에서 일본 지질조사소와 활성단층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 이날 체결식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과 유사쿠 야노(Dr. Yusaku Yano) 일본 지질조사소 소장, 신슈케 나카오(Dr. Shinsuke Nakao) 부소장 등 양 기관 주요 핵심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 특히 이날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2016년 12월에 체결한 협력의향서(LOI, Letter of Intent)의 후속조치로 한-일 양국의 단층-지진 연계 위험성 평가 부문의 공동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동남권 지진 발생에 따른 한반도 활성단층 조사의 주도적 연구기관인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동북아시아 활성단층 연구의 노하우를 보유한 일본 지질조사소가 한반도의 지진재해를 공동연구하고 더 나아가 동북아시아 지구과학 분야의 이슈해결을 목표로 이뤄졌다.

○ 양 기관은 △활성단층 및 지진위험성 평가, 기술개발 등 지질자원분야 공동연구 △양 기관 전문가 교류 프로그램 및 활성단층 분야 교육 프로그램 운영 △활성단층 및 지진재해 양국 공동워크숍 개최 등 공동연구를 통한 국제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 다음날 27일 오전 양 기관은, 지난 포항지진 발생 지역과 경주지진 진앙 근처를 방문하여 실질적인 연구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 양 기관의 공동연구를 통해 한반도의 지진재해 평가와 지진재해도 제작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날 협약식을 최근 여진이 빈발하고 있는 포항 지역조직 포항지질자원실증센터에서 실시하여, 향후 활성단층 연구를 통한 지진재해의 예방과 최소화를 최우선 목표로 하는 기관의 의지를 나타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매우 뜻깊다고 할 수 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신중호 원장은 “이번 일본 지질조사소와의 업무협약과 공동연구를 통해 한반도 활성단층조사의 기술개발 역량이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며, “동남권을 포함한 한반도  활성단층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조사?분석을 강화하여 전 국민이 안심하며 생활하는 안전국토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2017년 경주지진의 조사 과정에서 일본 지질조사소와 공동으로 단층 파열 특성에 대한 정밀분석을 실시했으며, 한반도 동남권 지역 및 해역의 정밀 지진 탐지기술의 고도화를 위해 2017년 8월 24일 일본 국립방재과학기술연구소(NIED)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 붙임  MOU 체결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