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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밑, 깊은 곳까지 연구한다! 울릉분지 과학시추 확정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2/02/24 16:30
  • 조회수611

동해 밑, 깊은 곳까지 연구한다! 울릉분지 과학시추 확정
▶ 지질자원연, 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 유치로 동아시아 자연재해/기후변화 대응 연구 본격화
▶ 국제 학술지 등에 울릉분지와 동해(East Sea) 지명 활용 및 표기 증가 효과 기대

 

□ 지난 20년간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수행해온 동해 해저 지구물리탐사 연구의 결실이 ‘동해 울릉분지 국제공동해양시추 유치’로 맺어졌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지난 2월 8일, 국제공동해양시추프로그램(IODP*) 사무국을 통해 ‘동해 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이하 ’IODP 과학시추’)‘ 최종 승인을 받았다.
    *IODP: International Ocean Discovery Program: 26개국의 공동참여로 전 대양 대상 시추코어를    획득하고 분석하여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여러 지구과학분야의 이슈를 해결하고자하는 국제    공동연구 프로그램
    *울릉분지는 북위 36도52분~37도22분, 동경 130도~130도54분 사이에 위치한 해저 분지를 가리키는 지명으로 2005년 12월 7일 해양수산부에 의해 고지됐다.


□ 이번 시추 유치 성공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주도로 지난 1997년 IODP 프로그램(해양수산부 지원)에 참여한 이후, 우리나라에서 유치한 첫 번째 대형프로젝트로써 해양과학사 및 학술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 특히 지정학적으로 중요한 위치인 울릉분지의 해저사면에 대한 꾸준한 지구물리탐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연구진의 역량으로 이뤄낸 성과라 그 가치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이번 IODP 과학시추 유치를 통해 울릉분지의 해저지질 특성 확인과 기후변화 및 가스하이드레이트 기인 해저사태의 원인규명 등 자연재해 이슈 해결을 위한 연구를 본격화한다.
 ○ 특히 최근 통가 해저화산 폭발 등 기후변화로 인한 해저 지질재해의 발생 가능성과 원인 분석 연구를 통해 자연재해 예측을 위한 과학적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또한, 2024년 운항 예정인 최첨단 물리탐사연구선 ‘탐해3호’를 활용해 심해 부존자원 탐사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 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에 참여하는 전세계 IODP 승선 연구자들은 모든 연구보고서에 ‘울릉분지’의 지명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된다.
 ○ 특히 과학자들에게 ‘쓰시마분지’로 불리는 ‘울릉분지’의 국제적·공식적인 지명 확립은 물론, ‘일본해(Japan sea)’가 아닌 ‘동해(East Sea)’ 표기 증가의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선진 26개국이 참여하는 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를 통해 대한민국의 해저지질연구분야 위상이 높아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하며, “동해 해저 자원 개발은 물론 동아시아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울릉분지 IODP 과학시추를 통해 우리나라는 약 500억 원의  시추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시추 일정은 대서양 시추를 마치는 2024년 이후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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