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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달·화성 자원의 탐사.활용 비전 제시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2/09/17 18:29
  • 조회수540
지질자원연, 달·화성 자원의 탐사.활용 비전 제시 
 - 9.15(목) 09:3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달.화성 자원탐사활용 우주포럼 개최 
 -달.화성으로 이어지는 우주 자원 탐사.활용의 실행 계획과 NASA와의 협력방안 등 소개

□ 한국형 달 궤도선 다누리호가 순항하고 있는 가운데 아르테미스 계획과 연계해 달 자원탐사의 주도권 확보를 위한 대한민국의 독자 기술 개발이 시급한 때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9월 15일(목) 오전 9시 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달에서 화성으로 가기 위한 달 자원탐사 및 자원활용(LRPU)’을 주제로 국회우주포럼을 개최한다.  * LRPU: Lunar Resources Prospecting & Utilization
 ○ 이번 포럼은 국회의원 조경태 의원실에서 주최하고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주관한다. 미 항공우주청(NASA)와 테이머 스페이스(Tamer Space) 등과의 구체적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우주 탐사 시대에 우주 자원 개발로 한 걸음 더 나가기 위한 다양한 기술정보 교류와 과학적 기술개발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 특히 이번 포럼은 ‘새정부 국정과제(79번 우주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와 2023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우주혁신 생태계 조성), 그리고 올해 발표 예정인 ‘미래우주경제 로드맵’과 밀접하기에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 NASA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달 현지자원활용(ISRU*)의 연구 범위는 (1) 자원산정(조사) (2) 자원획득 (3) 자원처리/소모품 생산 (4) 현지생산 (5) 현지건설 (6) 현지 에너지생산이다. 이 중 KIGAM은 (1)에서 (4)까지의 영역을 전담하고 있어 향후 아르테미스계획의 핵심 역할 수행은 물론 NASA의 ISRU 설계.구축에 있어 구심점(HUB)이 될 것으로 보인다. * ISRU: In-situ Resource Utilization

□ 이날 포럼은 주제발표와 ‘우주 현지자원활용 기술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패널토론으로 진행된다. 

□ 먼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성원 국토지질연구본부장은 연구원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달에서 화성으로 가기 위한 달 자원탐사 및 자원활용(LRPU, Lunar Resources Prospecting & Utilization)’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 특히 지난 15년 동안 꾸준히 지속된 달 자원개발 연구활동을 바탕으로 △지구에서 장기간 쓸 수 있는 청정에너지원인 헬륨-3의 선점유 및 개발 필요성과 △NASA와의 국제협력을 통한 독자 기술 확보 방안 등을 소개하며 아르테미스계획의 주도권 및 역할 우위 선점을 강조한다. △다누리호 감마선분광기(KGRS)에 이은 2031년 2단계 달착륙선에 포함될 월면토 휘발성물질 추출기  개발을 위한 제안서 제출 계획을 발표한다.
 ○ NASA 랭리 연구센터(Langley Research Center, LaRC)와의 구체적인 협력 계획도 제시한다. 특히 9년간 3단계로 추진되는 달 자원확보를 위한 플랜트 건설 기반 기술 개발이 추진된다*. * NASA LaRC와 Space Act Agreement(달 자원활용조사 플랫폼 개발) 체결 예정 

□ 천이진 항우연 위성우주탐사체계설계부장은 ‘항우연의 우주탐사 활동’ 발표를 통해 발사체와 연계한 우주 자원 탐사와의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들을 공유한다. 

□ 최상혁 랭리 연구센터 박사는 ‘NASA 랭리에서 개발된 우주기술의 개요‘의 주제로 1980년대 우주개발 초기부터 현재까지의 NASA 랭리 연구센터의 우주개발 관련 기술의 변천사를 발표한다.
 ○ 그는 NASA에서 수행된 다양한 우수 신기술이 응용되고 축적되면서 새로운 발견과 도전을 통해 미국의 우주과학기술 경쟁력이 크게 향상된 계기가 됐다고 설명한다.
 ○ 또한 NASA와 KIGAM과의 우주 자원탐사.활용 분야 국제협력은 이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할 수 있는 기폭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 테이머 스페이스 로버트 모세스 대표는 ‘플랫폼 기술: 우주탐사를 주도하는 방안‘의 주제로 우주탐사와 관련된 그간에 있었던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소개한다. 
 ○ 모세스 대표는 탐사(Prospecting)-토양분석(Soil Assays)-매핑(Mapping)에 이르는 전주기적 플랫폼의 기술 중요성을 설명한다. 특히 KIGAM이 주도하는 달자원탐사.활용 플랫폼 기술을 소개하며 우주 민간기업 등과의 새로운 협력방안을 제시한다. 

□ ‘우주 현지자원활용 기술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패널토론에서는 달 현지자원활용을 통해 지속 가능한 인류의 삶을 위한 풍요로운 우주 자원의 확보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어진다. 

□ 조경태 의원은 “대한민국의 우주기술은 이제 누리호와 다누리호를 넘어 우주탐사 강대국들과 나란히 달의 자원을 두고 무한경쟁을 벌여야 하는 시점이다.”고 말하며, “대한민국의 미래 먹거리인 달 자원탐사.활용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국회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달 자원탐사와 활용은 우리가 지금껏 지구에서는 자원빈국이지만 우주에서는 자원부국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기회다.”고 밝히며, “청정하고 무한한 우주자원의 확보를 위한 기술적 우위 선점을 목표로 KIGAM의 모든 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국가적 우주개발정책과 국제사회의 ‘달에서 화성으로(Moon to Mars)의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우주 자원 탐사 및 활용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해 연내 우주자원개발 전담부서를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달 감마선분광기 추가 개발 및 활용, 달 자원핵심기술 연구, 월면토 휘발성물질 추출 기술 개발 등 500억 규모의 연구사업을 올해부터 10년간 실시한다.  

  ※ 붙임1. KIGAM 감마선 분광기 소개 자료 
     붙임2. 관련 그림 및 행사 안내 자료 
    
  ※ 참고자료: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우주비전 관련 영상 링크: https://youtu.be/lPo856sYI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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