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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GAM의 도시 지질재난 대응 기술 영국, 유럽, 동남아시아에 보급한다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3/06/09 00:00
  • 조회수326
KIGAM의 도시 지질재난 대응 기술 영국, 유럽, 동남아시아에 보급한다

 - KIGAM의 도시복합지질재난 대응 기술 개발 사업의 성과 공유 및 확산
 - 광범위한 도시지역 및 동남아시아 도시재난 해결에 기여할 것 

도시시설의 노후화 및 도시개발에 따른 지반 연약화 등으로 인구 밀집 지역의 대규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복합지질재난 대비 기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6월 6일(화)부터 7일(수) 양일간 필리핀 다바오시에서 CCOP-KIGAM-MGB 도시지질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 CCOP(Coordinating Committee for Geoscience Programmes in East and Southeast Asia): 아시아지질위원회
* MGB(Mines and Geosciences Bureau): 필리핀 광산 지질국

이번 워크숍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도시지질학 분야의 협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영국지질조사소(British Geological Survey, BGS)와 유럽지질조사소(Euro Geo Surveys), 14개 CCOP 회원국이 참가했으며 기후변화로 증가하는 도시 지질재난 대응 기술을 공유하고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특히,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수행하고 있는 도시복합지질재난 대응 기술 개발 사업의 성과인 데이터 목록(인벤토리) 구축, 도심지 데이터 정보화 및 데이터 기반의 취약성 모니터링 및 평가 기술을 영국지질조사소, 유럽지질조사소, 11개 CCOP 회원국 도심지질전문가그룹(Urban Geology Expert Group)과 공유했습니다. 이를 통해 도시 규모의 광범위한 지역 및 동남아시아 도시재난 해결과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동남아시아를 포함하는 CCOP 지역은 세계에서 제일 빠른 속도로 도시화가 진행되고 있어 자주 발생하는 도심지역의 지질재해에 대한 적절한 대비와 지하공간의 효과적인 활용 기술이 필요한 상황이기에 CCOP 회원국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또한 영국지질조사소와 유럽지질조사소와의 데이터 공유, 디지털 전환 그리고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 지질재난의 위험 대응 전략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해 글로벌 도시지질재난 대응 첨단 기술 개발에 대한 미래 협력 방안을 협의했습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류동우 박사(책임연구원)은 “복합 지질재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과거 축적된 지질환경 데이터를 활용한 통합 정보서비스 제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고 말하며, “영국과 유럽, 동남아시아 등에 KIGAM의 우수한 지질재난 대응 기술을 알리고 보급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기후위기로 촉발된 자연재해를 넘어 인간의 인위적인 활동으로 유발된 도시 재난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지질재해재난대응 기술이 필요한 시점입니다.”고 밝히며, “국내 유일의 지질재해재난 전문연구기관으로 도시복합 재난 대비를 위해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도시복합지질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방재 서비스에 필요한 기술 체계 개발을 목표로 △도시지질환경 데이터 정보화 및 처리 기술, △재난 감지를 위한 지능형 모니터링 및 예측 평가 기술, △복합지질재난 취약성 평가 및 회복력 산정 기술 등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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