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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대탐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어린이과학동아 공동기획 글·그림 션·COUO I 콘텐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제3화 지오, 지하 싱크홀에 빠지다!
  • 작성자관리자-홍보실
  • 작성일시2020/06/09 13:52
  • 조회수2425

지질대탐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어린이과학동아 공동기획 글,그림 션,COUO | 콘텐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낑 낑 꺼내줘~! 안 빠지는데~. 싱크홀이야~. 제3화 지오, 지하 싱크홀에 빠지다! 흠~. 산사태가 난 지역은 싱크홀이 잘 발생하지. 알았으니까 빨리 좀 꺼내 줘! 알았어~. 헛! 쑤욱 으아아아~! 떨어진다! 으악~ 지난 줄거리 산사태를 미리 감지한 캐시는 지오, 지하와 함께 산사태 현장으로 출동한다. 산사태의 원인을 살피던 도중 지하가 땅 속으로 빨려들어가게 되는데....

첨범-! 앗! 차가워. 으악! 구해달라니까 같이 떨어지면 어떡해? 뚝 뚝 뚝.. 어떻게 나가야 하지? 음. 여긴 대수층이야. 어? 어딘가 인공함양 시설이 있나 봐! 대수층? 인공함양? 그게 다 뭐야? 대수층은 땅속에 지하수를 품고 있는 암석이나 모래층이야. 지하수는 지층 속에서 천천히 흐르고 있어. 인공함양은 버려지는 물을 이런 대수층에 저장했다가 필요할 때 뽑아 쓰는 방법이야. 한마디로 지하수 은행이지. 통기대:토양을 이루는 입자 사이의 공간이 공기로 채워진 지대. 자유면대수층:지하수 중에서 지표면과 가장 가까이 있는 지하수층으로 수면의 높이가 변한다. 상부불투수층:지하수가 통과할 수 없는 층. 피압대수층:암반이나 점토질의 불투수층으로 둘러싸인 지하수 층. 하부불투수층 암반 작가 COUO, 션 COUO작가는 네이버에 우주만화 '코스믹코믹스'를 연재하고 있답니다. 드래곤플라이트 모바일 게임작업에도 참여했어요. 션 작가님은 <어린이과학동아>에서 '최강 드론레이싱'을 인기리에 연재했지요.

지하수는 가정용, 농업용, 산업용으로 활용되는데, 인공함양기술을 이용하면 강수량이 많은 여름철에 빗물을 저장해뒀다가 강수량이 적은 겨울철에 저장해 둔 지하수를 가져다 쓸 수 있지. 하천의 물을 땅속에 저장하기도 한다. 하천은 유속이 빨라 금방 바다로 유출된다. 대수층 속 지하수는 유속이 느려서 오랜 시간 후에 바다로 유출된다. 인공함양 우물 가뭄이 들면 농작물은 물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시들게 돼. 이럴 때 모아둔 물을 사용하는 거야! 추욱... 어때? 딸기가 무척 싱싱하지? 싱싱 76어린이과학동아

따뜻한 물 순환식 수막시스템 또, 추운 겨울에 지하수를 이용해 비닐하우스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시켜줄 수도 있어. 바로 순환식 수막시스템을 이용해서 말이야. 순환식 수막시스템은 비닐하우스 지붕에 물을 뿌려 낮 동안 따뜻해진 비닐하우스 내부의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는 걸 막아줘. 또, 사용한 물은 다시 지하로 돌려보내 재활용할 수 있어. 오~! 멋지다! 그럼 인공함양 시설을 찾으면 지표면과 연결된 시설로 나갈 수 있겠네?! 그렇지! 통로를 찾으면 돼! 그런데, 물에 쓸려가는 거 같은건..., 기분 탓인가? 77

음..., 아니. 확실히 떠내려가고 있어! 악! 어떻게 좀 해봐! 잠깐만, 앗! 그런데 물살이 너무 빨라~! 으아아아아~ 살려줘~! 으앙~! 무서워! 슈웅 괜찮아! 내 손 잡아! 지오와 지하,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까? 계속

땅속에 숨은 보물 '지하수' 한국지질자원연구원 KIGAM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QR을 찍으면 대수층 순환식 수막재배 시스템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사진1 1.지하수를 연구하고 있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구원들. 사진2 2.수막재배를 이용해 딸기 놀사를 짓는 모습. 사진3 3.순환식 수막재배 모식도 한국지질자원원구원 지난여름엔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비가 쏟아지는 날이 많았어요. 이처럼 우리나라는 연평균 강수량의 약 70%가 여름에 집중돼 나머지 계절은 강수량이 부족해요. 특히, 5월~6월 모내기철에 물이 부족하면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있어요. 따라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지요. 이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하수연구센터는 지하수를 수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어요. 그중 한 방법이 '인공함양'이에요. 인공함양은 비가 많이 오는 여름철 대량의 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땅속에 넣어 인공적으로 지하수를 만드는 작업이에요. 지하수 형태로 물을 보관하면 물이 증발해 사라지지 않거든요. 또 땅속을 흐르며 자연스레 정화도 되지요. 대수층의 모래나 깨진 암석 표면이 오염물을 붙잡고, 지하수 속 미생물이 오염물질을 분해해요. 대수층은 천연 여과 장치랍니다. 인공함양은 연못, 저류지나 작은 댐을 만들어 흐르는 물을 막고 물이 지하로 스며들 시간을 버는 방식을 주로 사용해요. 하지만, 만일 지층 내에 끈적한 점토층이 있어 물이 스미지 못할때는 우물을 뚫어 직접 주입하기도 해요. 이렇듯, 지층의 특징에 따라 인공함양 기술이 달라지기 때문에 많은 연구가 필요하답니다. 이뿐만이 아니에요. 인공함양을 하면 싱크홀 현상을 예방할 수 있어요. 싱크홀이 생기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는데 지하수가 부족하면 지반을 받치는 힘이 줄어들며 생기기도 하지요. 이때 인공함양으로 대수층에 충분한 물을 공급하면 지반이 안전해져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인공함양을 연구해 수자원을 개발하는 것뿐 아니라 지하수 균형이 깨지면서 생기는 문제도 해결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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