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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마른 지구를 촉촉하게 적셔줄 작은 희망
  • 작성자시스템관리자
  • 작성일시2017/08/03 00:00
  • 조회수6262


메마른 지구를 촉촉하게 적셔줄 작은 희망 메마른 지구 올 상반기, 역대 최저 강수량을 기록하다 1973년 전국 강수량 집계 이후(1월1일~6월16일 기준) 자료:기상청 1995년 258.2 2001년 196.1 2000년 188.2 2017년 186.7 올해 전국 누적 강수량이 44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1월부터 6월 16일까지 전국 누적 강수량은 186.7mm로 1973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 이는 최근 30년간 평균치인 평년값(362.1mm)의 절반 수준(51.56%)에 불과하다. 현재 저수율은? 67 평년(10년 평균) 51 2017년 6월 5일 기준 전국 평균 저수율이란 저수지 등에 저수 가능한 물의 양을 뜻한다. 장맛비가 내리면서 해갈시켜줄 듯 하였지만, 저수율은 여전히 평균보다 밑돌고 있다. 비가 많이 와도 부족하기만 한 물 연평균 강수량 우리나라 1,274mm 세계 807mm 1.6배 1인당 강수량 우리나라 2,660m㎥/년 세계 16,427㎥/년 1/6배 연평균 강수량은 1.6배이지만 높은 인구 밀도로 우리나라 1인당 연강수총량은 세계 평균의 약 1/6에 불과하다. *1인당 강수량(㎥/년)=연평균 강수량x국토면적/인구수 구뭄이 지속된다면? 지하수 및 토양의 수분 고갈 물 부족으로 인한 물 생산 저하 하천수 감소로 인한 농작물 피해 가뭄 극복을 위한 생활 속 물 절약! 가뭄이 지속된다면 우리 생활에도 상당한 영향이 미친다. 생활용수를 제한받는 심각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것. 물을 아껴쓰는 생활 속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물 절약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4인 가족이 하루 화장실 양변기에 사용하는 물의 양은 얼만큼일까. 255L 정도다. 중형 냉장고 크기만큼의 양이다. 화장실 물만 아껴도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양변기 수조에 벽돌이나 물을 채운 페트병(1~1.5L)을 넣어 두면 효과적으로 물을 절약할 수 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수도꼭지는 '샤워기 모양'으로 사용하자. 샤워기 모양은 그릇이나 채소에 닿는 첩촉면이 넓기 때문에 더 빨리 씻을 수 있다. 사용하는 시간이 줄어드니 그만큼 물 사용량도 상당히 줄어든다. 또 물을 틀어 놓은 채 설거지를 하면 100L의 물을 소모한다. 반면 설거지통에 물을 받아 주면 20L 물 만으로도 충분히 설거지할 수 있다. 우리나라 세탁기 보급률은 거의 100%다. 우리나라 총 가구수가 약 1.700가구이니 1.700대의 세탁기가 돌아가는 셈이다. 세탁기는 손빨래보다 물 사용이 훨씬 더 많다. 빨랫감은 최대한 모아 한 번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세탁기를 자주 돌리지 않아도 되니 물이 절약된다. 사소한 방법이지만 사소한 노력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 가뭄을 극복하기 위한 작은 지혜가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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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업데이트 20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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