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 김규한)은  1월 2일 연구원 강당동 선캠브리아기홀에서 2014년도 시무식을 가지고 갑오년 새해에 지질자원 분야 연구를 선도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시무식에는 김규한 원장, 양대원 감사를 비롯해 KIGAM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김규한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KIGAM 비전 2018'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국가 미래를 창조하는 세계 최고 TOP 지질자원연구기관’을 만든다는 새로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이 행복하고 창조경제 실현을 앞당기는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 김 원장은 “세계 최고 TOP 연구기관이 되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4개 중점 전략연구과제 중심으로 New Idea 개발을 유도하고자 한다”며, "4개 연구본부별로 각각 국토지질 공공기술 및 정보제공을 통한 국가 경쟁력 제고와 안심국토 실현(국토지질연구본부), 광물자원 확보 및 활용기술 개발을 통한 창조경제 기반 구축(광물자원연구본부), 국가 석유해저자원 확보기반 및 미래에너지자원 수급 경쟁력 강화(석유해저연구본부), 지질환경보전기술 개발을 통한 사회현안해결 및 청정기술 혁신(지구환경연구본부)을 목표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영부문에서 역시 경영시스템 개선을 통해 기관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히며, 투명연구윤리 시스템 구축 및 성과창출을 통해 창조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R&D 성과 활용 확산 체계 강화와 중소기업지원 활성화를 약속했다.

신년사 후에는 주계영 예산실장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4년도 예산운용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식당동으로 이동해 전 직원이 서로 악수를 나누고 신년인사를 주고받는 자리가 이어졌다. 직원들은 신년 축하떡을 나누어 먹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