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AM 알림창

  • [파요] 패러디

알림건수 : 총 0

닫기 오늘하루열지않기
알림마당 연구원소식 Korea Institute of Geoscience and Mineral Resources
KIGAM 역대 기관장 초청 간담회 가져
  • 작성자홍보팀
  • 작성일시2014/01/22 18:04
  • 조회수742

KIGAM NEWS

2014.01.21

 

KIGAM 역대 기관장 초청 간담회

 

 

“KIGAM, 역대 기관장에게 Future Earth를 듣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KIGAM, 원장 김규한)은 1월 21일 서울 수서동 소재 필경재에서 연구원 운영 및 중장기 비전에 대한 자문 수렴을 위한 ‘KIGAM 역대 기관장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규한 원장을 비롯해 현병구(6대), 박긍식(7대), 강필종(11대), 이경운(12대), 곽영훈(13대), 이태섭(14,15대), 장호완(16대), 이효숙(17대) 전 기관장 등 역대 기관장 8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김 원장과 역대 기관장들은 기관운영 및 창조경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지하수를 비롯해 지열, 에너지저장시스템 등 연구원의 미래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자문이 이뤄졌다.

 

현병구 전 소장은 “최근 지하수나 지열을 다양하게 이용해보려는 시도가 많아지는 듯한데, 국내에는 기업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정리된 연구결과가 부족한 것 같다”는 의견과 함께 “(북한) 땅굴 등 국가 안보와 관련된 연구 또한 타 연구기관에서 다루고 있지 않다”며 “앞으로 넓은 시야를 가지고 다양한 연구에 도전했으면 한다”는 당부의 말을 전했다.

 

장호완 전 원장은 “최근 ‘Future Earth'라는 주제의 발표를 제안 받아 준비하는 과정에서 KIGAM 지하수연구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앞으로 KIGAM이 Future Earth에 가장 핵심적인 것들을 제안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태섭 전 원장은 “사람을 뽑을 때 논문 위주로 뽑으면 실제로 써먹을 인재가 없다”며 “한 예로 외국에서는 중요한 연구에 참여했던 사람은 몇 년 동안 연구결과 발표를 못하도록 하는데 이런 사람을 못 뽑게 되는 것”이라며 합리적인 인재채용을 당부했다.

 

이효숙 전 원장은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를 통한 교육 프로그램은 자랑할 만한 KIGAM의 성과며, 특히 AMS 활용 교육은 선광·제련 관련 교육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인재 양성에 더 힘써 달라”는 말을 전했다.

 

이날 초청 간담회를 주관한 김규한 원장은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발전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을 돌아보며 여러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질자원 연구기관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전 직원이 모든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간담회에 참석한  박긍식 전 소장은 “연구원 소식지와 뉴스를 통해 최근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에 공감하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