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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GAM에는 ‘특별한 교육’이 있다?
  • 작성자홍보팀
  • 작성일시2014/03/14 14:15
  • 조회수996

KIGAM에는 ‘특별한 교육’이 있다?

 
 
 
- 광상성인분야 세계적 권위자 프랑코 피라뇨 교수 초빙
- DR콩고 등 11개국에서 23명 교육 참가,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 중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규한, KIGAM)은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에서 서호주 대학의 프랑코 피라뇨(Franco Pirajno) 교수를 초청해 ’광상성인론(Ore and Mineral Deposits Genesis)'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프랑코 교수는 광상(鑛床)에 대한 기초지식과 형성과정을 역사적 사례와 기본원리를 들어 설명했다. 광상에 대한 이해는 광물탐사의 가장 기초가 되는 것으로 이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프랑코 교수가 2010년부터 매년 본 교육을 맡아오고 있다.
 
프랑코 교수는 “KIGAM은 정말 특별한(unique) 기관”이라며 “전 세계에 다른 나라를 위해 이런 교육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기관은 KIGAM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에게 기술만 가르치는 것이 아닌 문화와 사회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들려주고자 한다”며 “대부분의 학생들이 폐쇄적인 사회의 국가에서 왔는데, 이들이 한국의 좋은 점을 많이 보고, 민주주의 사회가 얼마나 편하고 좋은 시스템인지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교육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은 3월 10일부터 4월 25일까지 개설되는 ‘광물자원 탐사 및 평가(Exploration and Evaluation of Mineral Resources)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과정은 선진 광물탐사 기법과 채광 기술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광상성인론 △퇴적광상 탐사모델 △구조지질학 △광물자원 탐사기법 △광물자원 탐사 관리 △광물자원프로젝트 경제성 평가 △심해저광상 및 야외조사의 7개 강좌로 이루어졌다.
 
장세원 국제지질자원인재개발센터장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DR콩고, 모잠비크, 페루, 말레이시아, 베트남, 미얀마, 카메룬, 태국, 칠레 등 총 11개국에서 관련 전문가 23명이 참여하는 등 이번 교육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며 “광물탐사 선진 기술 습득 및 자원 네트워크 구축 등 관련 전문가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