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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BTO와 핵비확산 전문가 국제회의 열어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3/10/16 17:59
  • 조회수701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은 10월 16일(월)부터 20일(금)까지 대전 인터시티 호텔에서 'CTBTO-ROK 국제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을 비롯해 외교부 박은진 군축비확산담당관, 미 국무부 룽송지(Rong Song Jih) 선임과학기술자문관, CTBTO 게하드 그레이엄(Gerhard Graham) 책임연구관(Project Coordinator) 등 핵실험 관련 전 세계 40개국의 전문기관에서 전문가 83명이 참석했다. 특히 핵실험으로 기록되는 파형과 유출되는 방사능 핵종 검증 기술에 대한 국제전문가 간 논의를 수행하고, 기술적 개선 결과를 도출함으로써 국제핵비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열렸다. 




19일(목)에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에서 운영 중인 원주 한국지진관측소(Korea Seismological Research Station, 이하 원주 KSRS)를 방문한다. 원주 KSRS는 인공지진 및 핵실험을 감지하기 위한 동아시아지역 최대 지진 관측소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관측소이다. 원주 KSRS에서 탐지한 각종 지진과 핵실험 관련 자료들은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로 실시간 전송된다. 또한 미국 플로리다에 있는 미공군응용기술지원센터와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CTBTO) 산하 국제자료센터(IDC)에도 공유되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동아시아 지역 인공지진 및 핵실험 핵심 관측소(Hub station)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KIGAM은 1994년 제네바에서 열린 과학전문가 그룹회의부터 핵실험 금지 조약 논의에 활발히 참여해왔고, CTBTO와 지속적인 연구교류로 오늘의 국제회의 개최까지 이르게 됐다."고 말하며, "CTBTO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한반도 비핵화 및 국제핵비확산 확대와 지속적인 국가 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