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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보은군 회인면에 지하수 관정 2곳 무상 이전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2/12/28 09:46
  • 조회수435
지질자원연, 보은군 회인면에 지하수 관정 2곳 무상 이전

▶ 대용량 지하수 관정 개발 기술로 가뭄 취약 지역의 물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 
▶ KIGAM의 과학기술 성과를 열악한 환경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환원

□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이상 가뭄 현상이 자주 발생해 비상급수 또는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있는 지역이 늘고 있다. 특히 농어촌 및 산간 지역은 물 부족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지하수 관정의 개발이 필요하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대용량지하수 확보 및 최적활용 기술개발의 연구성과가 가뭄 취약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된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이평구, KIGAM) 지하수환경연구센터는 ‘기후변화대응 대용량지하수 확보 및 최적활용 기술개발’의 연구성과로 대용량 지하수 관정 2개소를 개발, 23일(금) 보은군 회인면에 무상 이전했다.
 ○ 센터는 가뭄 및 비상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는 유망취수원 확보 및 최적지 선정 방법을 도출해 보은군 회인면을 시범지역으로 선정, 대용량 지하수 관정 2개소를 개발했다.

□ 예전에는 물 부족을 겪는 지역에 긴급 비상 지하수 관정을 설치해 가뭄 문제를 해결해왔으나, 유망취수원에 대한 연구조사 없이 관정 위치와 개수를 결정해 임시방편에 불과했다.

□ 센터는 유망취수원 확보 및 최적지 선정을 위해 지하수 산출 유망도와 최적지(Hot Spot) 분석을 수행했다. 
 ○ 분석 결과를 토대로 논산, 영동, 금산, 보은, 공주 5개 지역을 유망취수원 후보지로 선정하고, 지질조사‧X-선 회절분석‧시추조사‧물리탐사 등을 실시해 보은군 회인면을 대용량 지하수  개발 최적지로 선정했다.
 ○ 보은군 회인면의 관정 2개소를 개발하고 본 수계를 대상으로 물수지 분석법을 이용, 개발가능량을 추정해 각각의 관정에서 500㎥/day, 300㎥/day의 공급 용량을 확인했다.

□ 석희준 지하수환경연구센터장은 “임시방편적이고 비과학적인 기존 방법에서 벗어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대용량 지하수 확보 방안 수립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말하며, “지하수 분야의 다양한 연구성과가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평구 원장은 “최근 한반도 남부에서 자주 발생하는 가뭄은 기후변화의 명확한 증거다.”고 밝히며, “국민의 세금으로 연구를 하는 KIGAM의 성과가 지역 주민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 2013년 라돈저감시스템을 논산시에 무상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2018년 상주시 라돈저감시스템의 무상 기증 및 이번 보은군 회인면 지하수 관정의 무상 이전 등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 수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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