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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지 복합 지질재해 연구추진 토론회
  •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19/10/16 14:26
  • 조회수1102

UN은 2014년 기준 전 세계 인구의 54%가 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2050년 그 비율은 66%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급속한 도시화로 인구 1천만 명 이상의 메가시티도 2014년 28개에서 2030년 41개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도시 공간 부족의 대체재로 지하공간의 개발과 활용 방안이 모색되고 있는 가운데, 도심지 지질환경변화 예측을 위한 응용기술인 도심지질학(Urban Geology)*이 주목받고 있다.
※ 도심지질학(Urban Geology): 도시개발 및 관리, 지질학적 재해방지를 위한 응용지질학의 한 분야로 도심 환경의 지속가능한 개발 및 개선을 목적으로 도심지 지질, 수권, 대기권, 생물권 등을 포함한 근 지표환경 및 인간 활동의 상호작용 연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원장 김복철, KIGAM)은 15일(화) 13:00, 코엑스 E1에서 산ㆍ학ㆍ연 관계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도심지 복합 지질재해 연구추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심지 과밀화에 대비하여 도시공간의 효율적인 이용과 개발을 위한 지하공간의 활용과 그로 인한 도심 환경 지질환경문제의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으며 토론회는 4개의 주제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 박지영 교수는「도시계획 및 재생 관련 이슈 및 과학기술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재난안전에 대한 레질리언스(회복력)를 고려한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에 과학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사례를 소개하고 향후과제에 대하여 발표했다.


서울시 영동대교지하공간 복합개발사업단 이승석 단장은 최근 세계적인 규모의 대중교통 허브 및 시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사업을 중심으로「도심지 대규모 지하공간 개발계획 수립」사례를 소개하고, 도심지 지하공간 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하여 발표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하규철 지질환경연구본부장은「KIGAM 도심지 복합 지질재해 대응 연구 추진계획」을 통해 미래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지 지질환경 구축을 위한 도심지 정밀 4D 모델 기반 지질환경변화 예측 기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이창원 기술원은「3D지질 플랫폼 현황 및 향후전망」의 주제로 지하지질 환경정보의 기반이 되는 플랫폼 기술 현황을 살펴보고, 특히 3D 지질 구축 및 활용사례를 통해 도심지 지질환경 예측ㆍ평가에 플랫폼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하여 발표했다.



고려대학교 윤성택 교수의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재난대응, 지질환경 정보, 지하공간 개발, 통합 물관리, 플랫폼 개발, 리스크 관리, 물리탐사 등 지하공간의 개발과 활용, 도심 환경의 지질  환경재해 예측 연구에 적용되는 도심지질학 응용기술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하여 과학기술분야, 사회경제적 측면에서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국내의 도심지 현안과 해결방안에 대해 모색할 수 있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복철 원장은 “지하공간의 개발과 이용은 다양한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도심 지질환경의 철저한 분석을 통한 최첨단 연구기술의 적용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KIGAM이 지속적으로 연구해온 3D 지질모델링, 지반물리탐사기술 등을 지질환경재해 예측기술로 고도화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구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도심지 지질환경 활용, 보전 등 다양한 기술 분야에서 요구하는 기술수요와 연구원의 R&R(역할과 책임)에 부합하는 기술개발을 위해 2019년부터 ‘도심지 정밀 지질환경 변화 예측 및 활용을 위한 기획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도심지의 과밀 현상이 심한 우리나라에서 공공성을 목적으로 한 지하공간의 활용이 증가함에 따라 본 연구기술의 지속적인 추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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