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홍보실
- 작성일시2023/05/16 00:00
- 조회수145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하 지자연, 원장 이평구) 지하수환경연구센터가 개발한 ‘유망취수원 확보 및 최적지 선정 기술’이 광주광역시의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에 적용되었다. 연구팀은 최적지(Hot Spot) 분석을 통해 동복댐 상류 지하수 유망지를 도출했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전남지역의 가뭄 발생으로 동복댐의 저수량이 30% 미만에 머물고 있어 대체수원 확보가 시급하다.
이에 따라 동복댐 상류 지역인 화순군 백아면·이서면의 공공관정 개발과 동복댐 내부에 대용량 관정을 굴착해 지하수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번에 지자연 지하수환경연구센터는 유망취수원 선정 방법 및 대용량 지하수 확보 기술로 동복댐 상류 공공관정에 필요한 지하수 유망지를 선정했다. 지하수 산출이 유망한 암상과 단층대를 확인하고 기존 지하수 관정의 양수 능력, 굴착심도 등의 자료를 이용해 최적지 분석을 완료했다.
또한 동복댐 내부 대용량 지하수 관정 개발을 위한 ‘대용량 수직 충적·암반 복합 관정’ 공법 실증에 성공하여 충적층과 암반층을 모두 관통해 많은 물량 확보가 가능하다. 다른 공법보다 상대적으로 시공 기간(공당 3일)이 짧아 가뭄 해결을 위한 긴급 상황에 적용하기 유리하다.
이와 관련해 연구팀은 지난 12월 보은군 회인면에 이 기술을 실제로 시범 적용해 ‘대용량 지하수 관정 2개소’를 개발해 회인면에 무상 이전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지하수환경연구센터 석희준 센터장은 “임시방편적이고 비과학적인 방법에서 벗어나 가뭄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한 대용량 지하수 확보 방안을 찾았다.”라고 말하며 “안심하고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지하수환경연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15일(월) 오후 2시, 지자연은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시와 ‘가뭄 대응 강변여과수 및 지하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광주시 지질·지하수 조사 및 개발 협력 △강변여과수 수원 확보 및 개발 협력 등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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