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GAM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19일 연구원 잔디광장에서 ‘제9회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초등학생 250명과 가족 등 약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전 본원 본관 앞 잔디광장과 지질박물관 야외전시장, 미래지구연구동 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작품 주제는 지구와 지질자원, 연구원의 주변풍경 및 연구성과 등과 연계한 자유창작 그리기로 작품성, 적합성, 독창성 등을 심사기준으로 총 12명 (저학년부 6명, 고학년부 6명)을 시상했다. 대전광역시장상 2점과, 대전광역시교육감상 2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원장상 8점을 수여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참가자 등록 및 준비물 배부를 시작으로 개회식, 미술대회, 중식, 체험·무대 프로그램, 시상의 순서로 진행되었고 오후 4시 폐회를 선포했다.

미술대회 외에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기며 지구의 날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상시 체험 프로그램(지구지킴이 망토 만들기/ 에코 텀블러 가방 만들기/ 지구사랑 퀴즈쇼, 분리수거 농구골대 챌린지/ 3D 공룡 모형 만들기/ 탐해3호 키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캐리커처)과 무대공연 프로그램(숲속 버스킹, 사이언스 매직쇼, KIGAM CM송 챌린지, 매직 버블쇼, 경품 추첨)를 진행했다.

시상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김세준 부원장은 “미래 과학 꿈나무인 초등학생들 참가자들에게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구를 연구하는 KIGAM에서의 뜻깊은 경험을 통해 앞으로도 지구와 자원, 환경에 관심과 흥미를 가지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내년으로 10주년을 맞이하는 KIGAM 지구사랑 미술대회가 더욱 풍성해지고 확대되어 더 많은 어린이들이 KIGAM을 방문하고 지구와 자원,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